바다에 버려지던 음폐수(음식물류폐기물 처리과정에서 발생되는 폐수)가 청정 연료 등 에너지원으로 활용된다.
환경부는 14일 2012년까지 약 4,500억원을 투자해 1일 5,000여톤의 음폐수를 에너지화할 수 있는 시설을 확충하는 내용의 ‘음폐수 육상처리 및 에너지화 종합대책('08~'12)’을 발표했다.
대책에 따라 우선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단계에서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의 다양화를 위해 에너지화시설 5개소(1,460톤/일)이상을 신설하고, 기존시설의 공정개선 및 재활용제품의 품질개선을 통한 소비촉진으로 음폐수 자원화 및 감량을 추진할 계획이다.
이와 함께 권역별로 공공 및 민간의 음폐수 전용 에너지화시설(1,660톤/일)을 설치하고, 환경기초시설에서 하루 2,000톤을 병합처리할 방침이다.
아울러, 관계기관과 주기적인 추진상황 분석·보완, 처리업체 지도·점검 강화, 홍보교육 등을 통해 대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.

1일 5,000톤의 음폐수를 에너지화할 경우 천연가스 버스 1,500여대를 운행할 수 있는 메탄가스 생산 또는 7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생산과 함께 연간 109만3,000톤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가 기대된다.
한편 2007년 기준으로 총 해양투기량은 약 750만톤이며 음폐수는 발생량의 약 58%인 170여 만톤이 지정된 해역에 투기돼 왔다.
환경부 관계자는 “이번 대책추진으로 해양환경 보전과 수산자원 보호에 기여하고 이뿐 아니라 음폐수의 에너지화를 통해 온실가스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”이라고 말했다.
문의 : 생활폐기물과, 02-2110-6927
출처 : 환경부(http://www.me.go.kr)